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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공인회계사회, 공익단체투명성지원센터 출범
입력 2020-11-05 14:47 
(왼쪽부터) 김수정, 송윤미, 변영선 공인회계사, 김재신 여성공인회계사회장, 박자영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장, 이경진 팀장, 최은진 복지사 등 양 기관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공인회계사회]

여성공인회계사 30명으로 구성된 공익단체투명성지원센터가 5일 출범했다.
이날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는 공익단체투명성지원센터와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자영)간 회계투명성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공익단체투명성지원센터는 소규모 공익단체의 회계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최근 발족했다. 여성공인회계사들이 중심이 돼 재능기부로 결성했다.
김재신 여성공인회계사회장은 "공익단체엔 기부자, 회원, 봉사자, 수혜자, 주무관청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존재한다"며 "회계투명성 확보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필수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센터의 첫 사업 대상은 서울시 소규모 아동복지시설인 아동공동생활가정이다. 센터는 해당 시설의 투명하고 체계적인 회계처리를 돕겠다고 했다. 회계지원이 필요한 공익단체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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