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자사고 33곳 신청…7월 말 확정
입력 2009-06-01 01:35  | 수정 2009-06-01 08:47
정부가 학교 다양성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자율형 사립고에 대해 서울지역 33개 사립고가 전환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교육청은 지난 한 달 간 서울지역 142개 사립고를 대상으로 자사고 전환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33곳에서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20개 구 소재 학교들이 자사고 전환 신청서를 냈고, 강남권 3개 구에서는 총 8곳이 신청서를 냈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예비조사 때의 67개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재정여건을 고려하면 많은 학교가 신청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교과부는 전국 교육청별 자사고 신청접수가 마감되면 7월 말까지 교육여건 등을 고려해 우선 30곳을 지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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