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덕수궁 시민 분향소를 강제로 철거한 것에 대해 주상용 서울 경찰청장이 일부 의경들의 실수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주 청장은 민주당 의원들이 분향소 철거와 관련해 항의 방문한 자리에서 "경찰이 고의로 분향소를 철거할 리는 없다"며 "일부 의경들이 실수로 작전 구역을 벗어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추모 위원회 측은 "강제 철거를 해놓고 간단히 실수라고 해명하는 건 납득할 수 없다며 납득하기 어렵다"며, "49재까지 덕수궁 분향소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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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청장은 민주당 의원들이 분향소 철거와 관련해 항의 방문한 자리에서 "경찰이 고의로 분향소를 철거할 리는 없다"며 "일부 의경들이 실수로 작전 구역을 벗어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추모 위원회 측은 "강제 철거를 해놓고 간단히 실수라고 해명하는 건 납득할 수 없다며 납득하기 어렵다"며, "49재까지 덕수궁 분향소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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