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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신혜선, ‘저 세상 텐션’ 중전 변신…"벌써 웃기다"
입력 2020-11-05 14:02  | 수정 2020-11-05 14:11
사진=tvN '철인왕후'

‘철인왕후가 차원이 다른 퓨전 사극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철인왕후(극본 박계옥 최아일, 연출 윤성식) 측은 어제(4일) 신혜선의 코믹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하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조선시대 중전의 몸에 갇힌 자유분방한 문제적 남자로 완벽 빙의한 신혜선의 ‘겉과 속 다른 능청 연기가 신박한 웃음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높입니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신혜선 분)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김정현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 가출 스캔들을 그립니다.

이날 베일을 벗은 1차 티저 영상은 어두운 방, 불을 찾는 중전 김소용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자신의 고운 목소리에 한 번, 불을 켜고 확인한 얼굴에 두 번 놀라는 그의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마마, 기침하셨습니까”라는 최상궁(차청화 분)의 말에 놀라 불쑥 튀어나온 마마? 내가 여자?”라는 남자 장봉환의 굵직한 목소리는 ‘저 세상 그 놈, 이 세상 중전되다?!라는 신박한 설정을 단번에 이해시킵니다.

첫 사극 도전으로 화제를 모은 신혜선은 청와대 셰프의 영혼이 깃든 조선 시대 중전 김소용 역을 맡아 변화무쌍한 연기로 ‘저 세상 텐션의 중전을 완성할 전망입니다. 무엇보다 허허실실 미소 뒤에 비밀을 숨기고 있는 ‘두 얼굴의 임금 철종 역으로 분한 김정현과의 시너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조선시대 ‘쇼윈도 부부에서 끈끈한 전우애, 신박한 설렘을 넘나드는 전에 없던 콤비의 탄생에 기대가 쏠립니다.

‘철인왕후 1차 티저 영상에 대한 반응도 뜨겁습니다.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 등에서는 신혜선 벌써 웃긴데?”, 역시는 역시, 신혜선 존재감 장난 아니다”, 고운 얼굴에 굵직한 목소리 어쩔”, 세상 신박한 저 세상 설정, 코미디 사극 기대된다”, 목소리만으로도 이미 웃김, 레전드 인생캐 각”, 단아한 중전의 저 세상 텐션, 김정현과의 케미도 기대된다” 등의 열띤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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