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종플루 감염 유학생 '현지치료 권유'
입력 2009-05-31 15:41  | 수정 2009-05-31 15:41
정부는 신종플루의 유입과 확산을 막기 위해 현지에서 증상이 발견된 해외 유학생에 대해 가급적 현지치료 후 귀국하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박영준 총리실 국무차장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신종플루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위해 미국 유학생과 교포들이 신종 플루 를 치료하려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통한 귀국 일정을 변경할 경우 항공 관련 추가 비용을 면제해 주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새로 입국하는 외국인 강사는 입국 7일 경과 후부터 업무를 시작하도록 학교와 학원에 관리를 요청하기로 했으며 아울러 위기단계별 조치사항을 담은 매뉴얼이 제대로 시행되는지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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