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퀴즈 위의 아이돌에 걸그룹 트와이스가 출격한다.
7일 방송하는 KBS2 ‘퀴즈 위의 아이돌(연출 박현진, 이하 ‘퀴즈돌)은 다국적 K-POP 아이돌들이 퀴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퀴즈돌 16회 특급 게스트로 트와이스 다현, 쯔위, 사나, 모모가 출연해 선배돌과 엎치락뒤치락 흥미진진한 퀴즈 승부를 펼친다.
트와이스는 ‘눈으로 한 번, 귀로 한 번 감동을 준다는 의미를 가진 9인조 다국적 걸그룹으로 흔히 ‘트둥이(TWICE+귀염둥이 합성어)로 불린다. 특히 2015년에 데뷔한 이래 가온차트 1억 스트리밍 최다 보유 아티스트(9곡), 역대 K-POP 걸그룹 한일 누적 음반 판매량 1위의 넘사벽 기록을 갖고 있는 등 K-POP 대표 넘버원 걸그룹.
그런 가운데 트와이스의 ‘퀴즈돌 출연은 정규 2집 앨범 ‘I CANT STOP ME 발표와 함께 6개월 만의 예능 출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에 정형돈은 트와이스가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걱정 반, 긴장 반, 어색함 반 상태가 되자 트와이스는 3개월 이상 쉬지 마. 방송 분기별로 1번씩 나와”라며 트와이스에게 한정된 특단 출연을 제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은 특히 글로벌 멤버 사나, 모모, 쯔위가 함께한 가운데 이중에서도 일본인 사나는 한국어 능력자로 불릴 만큼 토종 한국인 뺨치는 한국어 실력으로 유명한 바. 사나는 한국어 공부 비결에 대해 2012년 한국에 처음 와서 공부를 시작했다”며 안무 수업, 보컬 수업 등 데뷔 준비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했다”고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급기야 사나의 출중한 한국어 발음을 듣게 된 김종민과 SF9 인성은 지금 완벽하다”, 저보다 잘하세요”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가 하면, 아나운서 출신 MC 장성규조차 진짜 아나운서 같아요”라고 감탄했다고. 여기에 정형돈이 한국어는 김종민보다 사나가 더 나을 수 있어요”라는 말로 화룡점정을 찍어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대한민국 No.1 걸그룹 트와이스는 ‘퀴즈 꿈나무 선배돌을 라이벌로 맞아 어떤 활약을 펼칠지 ‘퀴즈돌 16회를 향한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
‘퀴즈 위의 아이돌 16회는 11월 7일 오전 11시 30분 방송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