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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허경민 사구에 정중한 사과` [MK포토]
입력 2020-11-04 19:58 
매경닷컴 MK스포츠 (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4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2020 KBO리그 포스트시즌 키움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준PO 1차전이 벌어졌다.
4회 말 1사 2,3루에서 LG 선발 이민호가 두산 허경민에게 사구를 던진 후 사과하고 있다.
시즌 3위로 준PO에 진출한 두산은 LG를 상대로 1차전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키움을 꺾고 준PO에 진출한 LG 역시 1차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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