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두산베어스 외국인 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32)의 KBO리그 포스트시즌 통산 2호 안타는 홈런이었다.
페르난데스는 4일 열린 LG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1회말)부터 홈런을 터뜨렸다.
허경민의 사구로 무사 1루. 페르난데스는 1B 카운트에서 몰린 이민호의 142km 슬라이더를 공략했다.
타구는 멀리 날아가더니 그대로 외야석에 앉아있던 관중에게 향했다. 페르난데스의 포스트시즌 통산 2호 안타이자 1호 홈런.
2019년 한국시리즈에서 1안타(타율 0.077)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던 페르난데스는 지난해 부진했기 때문에 올해는 더욱 의욕이 강하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2시즌 연속 안타 1위에 오른 페르난데스는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달라졌다. 고졸 신인투수의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두산베어스 외국인 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32)의 KBO리그 포스트시즌 통산 2호 안타는 홈런이었다.
페르난데스는 4일 열린 LG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1회말)부터 홈런을 터뜨렸다.
허경민의 사구로 무사 1루. 페르난데스는 1B 카운트에서 몰린 이민호의 142km 슬라이더를 공략했다.
타구는 멀리 날아가더니 그대로 외야석에 앉아있던 관중에게 향했다. 페르난데스의 포스트시즌 통산 2호 안타이자 1호 홈런.
2019년 한국시리즈에서 1안타(타율 0.077)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던 페르난데스는 지난해 부진했기 때문에 올해는 더욱 의욕이 강하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2시즌 연속 안타 1위에 오른 페르난데스는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달라졌다. 고졸 신인투수의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