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선희가 하루 만에 라디오에 복귀했습니다.
오늘(4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이하 '지라시')에는 정선희가 하루만에 복귀했습니다.
정선희는 "일단 다른 얘기를 하기에 앞서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선희는 그제(2일) 고(故) 박지선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자 어제(3일) 라디오 생방송을 하루 쉬어갔습니다. 어제(3일) 방송은 문천식이 단독으로 진행했습니다.
문천식은 "청취자들이 걱정을 많이했다"면서 정선희를 위로했고 정선희는 "사실 무리를 해서라도 참여를 하는 게 옳지 않을까 싶었다"면서도 "불편한 마음, 슬픈 마음을 여러분의 삶에 얹어드릴 것 같았다"며 하루 쉬어간 이유를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