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2020년 프로야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이 매진됐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1만1천600장의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며 "올해 첫 포스트시즌(PS) 매진 사례"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준플레이오프 통산 56번째, 포스트시즌 통산 297번째 매진 기록입니다.
올해 포스트시즌 2경기 누적 관중은 1만8천558명을 기록했습니다.
KBO는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등 방역 당국과 협의해 포스트시즌 관중 입장을 수용 인원의 최대 50%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포스트시즌 경기는 46.4%인 1만1천600명을 입장시키기로 했습니다.
그제(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포스트시즌 첫 경기, LG와 키움 히어로즈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은 6천958명이 입장해 매진에 실패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