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는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20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리조트 제주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2009년에 처음 1위에 오른데 이어, 11회(2009~2014년, 2016~2020년)에 걸쳐 1위에 선정돼 뛰어난 서비스 품질을 입증했다.
KS-SQI 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모델이다. 서비스나 제품을 직접 구매하여 경험해 본 소비자들의 품질 평가를 바탕으로 한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의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평가 받고 있다. 해비치 리조트는 이번 조사에서 평점 77.1점을 기록하며 리조트 제주 부문에서 가장 서비스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해비치 리조트는 호텔 개관 이후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특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해왔다. 일반 리조트에서는 시행하지 않는 객실 에스코트 서비스와 일일 객실 점검, 룸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자체 개발한 욕실 어메너티 제공 및 어린이와 임산부 서비스 강화 등 특급 호텔에 버금가는 서비스로 국내 리조트 부분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철저한 방역과 위생 관리에 힘쓰고 있다. 객실 및 식음료 업장, 부대시설 등 사업장 전역의 일일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소독 방역을 실시한 객실에는 '방역 안심 스티커'를 부착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해비치 리조트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제주 리조트 부분 11번째 1위 수상을 기념해 '땡큐 어게인'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해비치 홈페이지에서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1박 이상 투숙하는 일정의 리조트 객실(룸온리)을 예약하면 선착순 100실에 한해 '2인 조식 뷔페'를 무료로 제공한다.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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