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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드라마 ‘연애혁명’서 귀여운 역할, 변신 욕심 컸다”
입력 2020-11-04 16: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박지훈이 음악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시너지를 얻는다고 말했다.
박지훈은 4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MESSAGE(메시지)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박지훈은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에 공주영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귀여운 역할로 열연 중이지만, 신곡 '갓차' 콘셉트는 강렬함이다. 박지훈은 "귀여운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변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헤어스타일로 변화를 줬고, 느와르 영화를 많이 보면서 배운 것도 있다"라고 밝혔다.
연기와 음악을 함께 하면서 시너지가 생기냐는 질문에는 "두 가지 모두를 즐기지만, 각각 영감을 받는 것이 다르다"면서 "가수 활동을 하면서 연기에 도움이 될 때가 있고, 연기를 하면서는 곡에 대한 이해도와 몰입도가 높아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지훈의 이번 타이틀곡 ‘갓차(GOTCHA)는 경쾌한 라틴 리듬이 가미된 EP사운드를 시작으로 탄탄한 808베이스와 힙한 TRAP 리듬이 점차 고조돼 섹시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
사진|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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