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측 "김남길, `아일랜드` 출연 논의 중" [공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김남길이 OCN 새 드라마 '아일랜드' 출연을 논의 중이다.
OCN 관계자는 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남길이 '아일랜드' 출연을 논의 중"이라며 "구체적인 편성 시기는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일랜드는 저주어린 불사의 삶을 끝내기 위해 여인이 필요한 남자와 슬프고도 잔혹한 운명과 숙명을 알지 못하는 여자, 그리고 한 소녀를 지키지 못했단 죄책감에 휩싸인 구마사제까지, 천혜의 경관이지만 사악한 어둠을 품은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절대 어울릴 수 없을 것 같은 이들이 힘을 합쳐 지켜내고 희생하는 애틋하고도 기묘한 퇴마 환상극이다.
제주 설화를 배경한 판타지로 OCN 기대작으로 꼽힌 작품. 애초 올해 라인업으로 지난해 기획됐으나,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등 여러 변수로 라인업이 수정되면서 내년 제작으로 미뤄졌다. 현재 제작 기획 단계로 캐스팅 작업이 진행 중이다. 김남길 외에도 서예지가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한편, 김남길은 tvN 예능프로그램 '바닷길 선발대'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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