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저타르 담배도 위험' 경고 문구 추진
입력 2009-05-30 15:31  | 수정 2009-05-30 15:31
저타르 담배도 개인에 따라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담뱃갑에 추가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담뱃갑 포장지에 타르 흡입량은 흡연자 흡연습관에 따라 다르다는 경고 문구를 표기하도록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담뱃갑 포장지에는 `흡연이 폐암 등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경고 문구가 표기돼 있습니다.
송 의원은 최근 저타르 담배가 건강에 덜 해롭다며 판매가 늘고 있지만, 담뱃갑의 타르함유 표시량과 실제 타르함유량은 흡연자의 타르 흡입량과 차이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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