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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근밴드, 네이버 뮤지션리그·스노우 공모전 8팀 선발→글로벌 밴드 도약
입력 2020-11-04 12:28 
조문근밴드 사진=롤링컬쳐원
조문근밴드가 글로벌 밴드로 도약한다.

4일 오후 6시부터 스노우(SNOW)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조문근밴드의 스노우 공모전 선발곡인 ‘너를 기다려를 BGM으로 영상 촬영, 콘텐츠 음악 활용, 포토 뮤직비디오 제작 등 다양한 기능들에 활용할 수 있다.

소속사 롤링컬쳐원 측에 따르면 조문근밴드는 올해 여름(7~8월) 네이버 뮤지션리그와 글로벌 카메라 서비스 스노우가 진행한 공모전에서 ‘너를 기다려로 최종 8팀에 선발됐다.

‘너를 기다려는 조문근밴드가 작업실에서 곡 작업 전, 치킨을 시켜놓고 기다리던 중 느낀 감정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치킨을 기다릴 때의 설레는 기분이 마치 연애 초반, 연인을 기다리는 것처럼 설레는 사랑에 비유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야식 메뉴 치킨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 위트 있는 곡이다.


특히 우리 일상에서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소소한 기쁨을 느낄 때 진정한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과 음악적 색깔을 가진 수많은 창작자를 더 잘 알리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준비됐다. 글로벌 카메라 서비스 스노우도 함께 참여한 만큼, 자신들의 음악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너를 기다려 음원은 오는 1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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