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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아있다` 김성령 "50대 용기 얻었으면 하는 마음에 출연 결정"
입력 2020-11-04 11: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김성령이 '나는 살아있다'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4일 오전 tvN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연출 민철기, 심우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민철기PD, 심우경PD, 박은하,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우기((여자)아이들)가 참석했다.
김성령은 "솔직히 이 프로그램을 하고 싶진 않았다. 근데 너무 거창하기 들릴진 모르겠지만, 50대에도 재난과 어려운 상황이 닥칠 수 있기 때문에 나를 통해서 용기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출연을 결정했다. 실제로도 훈련 과정을 통해 젊어진 기분을 느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나는 살아있다'는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전사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본격 생존(生zone) 프로젝트. 지구상에서 더 이상 완벽한 안전지대는 없다고 생각되는 요즘, 피할 수 없다면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법을 알려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나는 살아있다'는 '식스센스' 후속으로 오는 5일 목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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