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천리, `삼천리톡`으로 비대면 모바일 서비스 강화 나선다
입력 2020-11-04 11:27 
삼천리가 리뉴얼 오픈한 비대면 모바일 서비스 '삼천리톡' 이미지. 사진제공=삼천리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고객 편의성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4일 삼천리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활용해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천리톡' 서비스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삼천리톡은 삼천리가 지난 2018년 출시한 모바일 서비스다. 고객이 카카오톡으로 요금 조회, 전입·전출 신청, 자가 검침 등을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삼천리는 그동안 삼천리톡을 운영해 오면서 발생한 고객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추가해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 시켰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삼천리 고객이라면 누구나 삼천리톡으로 △카카오페이를 이용한 도시가스 요금 납부 △자동이체 신청 △도시가스 요금 미리 계산 △각종 도시가스 신청서 발송 등 유용한 서비스를 새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요금 조회와 납부, 전출 신청과 요금 미리 계산과 같이 서로 연관성이 높은 서비스들은 바로 연계하여 한 화면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개편해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이사 접수, 요금 조회, 자가 검침 등 기존에 제공되던 서비스 역시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개편됐다. 복잡한 과정 없이 한 번의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한편 삼천리톡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없이도 카카오톡에서 삼천리를 검색해 친구로 추가하거나 요금 고지서와 검침 및 안전점검 안내문의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때라면 24시간 언제든지 상담원과 통화하지 않고도 신속하게 필요한 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어 언택트 시대에 알맞은 비대면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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