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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아있다` 박은하 "흔히 볼 수 있는 아이템으로 생존 노하우 전달"
입력 2020-11-04 11: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특전사(특수전사령부) 중에서도 정예 요원들로만 구성됐다는 ‘707부대 출신 박은하가 '나는 살아있다' 출연 이유를 밝혔다.
4일 오전 tvN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연출 민철기, 심우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민철기PD, 심우경PD, 박은하,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우기((여자)아이들)가 참석했다.
박은하는 "현재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다들 생존에 관해 관심도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누군가가 알려주지 않는다. 흔히 볼 수 있는 아이템으로 생존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알려주고 싶은 게 더 많았는데, 촬영이 생각보다 짧아서 아쉽다"고 말했고, 그의 말에 출연진 모두가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나는 살아있다'는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전사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본격 생존(生zone) 프로젝트. 지구상에서 더 이상 완벽한 안전지대는 없다고 생각되는 요즘, 피할 수 없다면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법을 알려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나는 살아있다'는 '식스센스' 후속으로 오는 5일 목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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