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4일 이천시와 300억원 규모의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연내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이천시 제일고등학교 앞 유휴부지에 연면적 8500㎡,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청소년생활문화센터를 2024년 4월까지 신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 생활SOC 3개년 계획에 따라 선정된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캠코의 공유재산 위탁개발 방식을 통해 학교 구성원 및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교육·문화시설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정부와 교육청, 지자체간 협업방식으로 추진된다.
캠코는 문화센터를 첨단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특화교육 및 문화·체육 활동이 가능한 생활SOC 복합화 시설로 건립해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