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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지망생 죽음→원인은 기타리스트 출신 가수 전 남친의 불법 촬영?
입력 2020-11-04 09:35 
20대 가수지망생 죽음 원인은 기타리스트 출신 가수 전 남친의 불법 촬영? 사진=MBC ‘뉴스데스크’
20대 가수지망생 A씨가 사망한 가운데 그의 전 연인이자 기타리스트 출신 가수 B씨가 가해자로 지목됐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A씨가 사람에게 고통을 받았다”는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족은 A씨의 죽음이 전 남자친구 B씨가 술에 약을 타서 먹인 뒤 불법 촬영과 성범죄를 저지른 것과 관련이 있다고 고발했다.

이와 관련해 A씨의 부친은 딸의 휴대폰을 보고 지인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호소하는 내용을 발견했음을 밝혔고, 지인들 역시 A씨가 불법 촬영 영상을 보고 고통스러워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경찰은 수사에 착수하고 B씨의 휴대 전화와 컴퓨터를 압수했다.

그러나 B씨는 취재진에게 문자로 제가 기억하는 한, 제가 가지고 있는 여러 기록 상 그런 일은 없다”라고 부인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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