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비자 챔피언 시큐리티 어워드` 수상

현대카드가 지난 3일 '비자 시큐리티 서밋(Visa Security Summit)'에서 선정한 '챔피언 시큐리티 어워드(Champion Security Award)'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비자 시큐리티 서밋'은 비자(Visa)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시큐리티 행사다. 정보보안과 사고 예방 등의 영역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리스크 관리 능력을 보인 6개 발급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현대카드는 국내 카드사 중 유일하게 '챔피언 시큐리티 어워드'를 수상했다.
현대카드는 카드 도난이나 분실, 위/변조 사고를 전담하는 조직을 운영하고, 고객정보 유출이나 카드 부정사용 등에 대한 예방과 탐지, 사고처리 업무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365일 24시간 고도화된 FDS를 운영해 카드 사고를 최소화하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반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이하 FDS, Fraud Detect System)을 구축하고 카드번호 임의 조합으로 사고를 시도하는 '빈(이하 BIN, Bank Identification Number)' 공격에 대한 조기 탐지 기능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진솔 기자 jinsol0825@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