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희망줄라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희망줄라면은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특별 기획된 제품이다. 용기와 뚜껑 패키지에는 1인 자영업자에게 고용보험료를 최대 3년 동안 30~50% 지원하는 사업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또 QR코드를 인쇄해 스캔만 하면 신청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CU는 향후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해 희망줄라면의 운영 수익금 일부를 자영업자들의 재기 지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공정태 BGF리테일 가정식품팀장은 "전국 CU 가맹점주들 역시 소상공인으로서 중소벤처기업부의 실효성 있는 정책에 동참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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