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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박휘순, 17살 연하 아내 천예지 등장…신혼생활 최초공개
입력 2020-11-04 08:02  | 수정 2020-11-04 08:42

박휘순의 아내 천예지가 '아내의 맛'에 출연했습니다.

어제(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박휘순 천예지 예비부부의 신혼생활이 최초 공개됐습니다.

박휘순은 일어나자마자 9종류의 영양제를 복용했습니다. 이어 박휘순의 아내 천예지가 등장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는 박휘순의 아내가 등장하자 깜짝 놀랐습니다. 이휘재는 "녹화 전에 제 대기실에 인사하러 왔더라. 저는 박휘순 씨 아내를 보고 막내 작가로 오해했다"고 말했습니다.

박휘순과 아내 천예지는 17살 나이 차이를 뛰어 넘고 결혼에 골인하게 됐습니다. 박휘순은 "사실은 정확한 나이 이야기를 안 했다. 사랑에 나이가 뭐가 중요하겠냐"고 말했습니다. 이를 듣던 함소원 역시 "당연하다. 사랑에 나이가 뭐가 중요하냐"고 이야기했습니다.


박휘순은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작년 여름에 광고제 행사에 갔다가 기획 담당자였다. 미팅하려고 감자탕집에서 만났는데 말을 너무 안 하더라. 잘 먹는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고 답했습니다.

계속해서 "전화번호 주고받고 다음에 밥 먹을 기회가 있어서 돼지 갈비 집에 데려갔다. 나중에 이야기하기를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돼지 갈비였다고 한다. 그런 호흡이 잘 맞았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또한 박휘순은 "첫키스는 만난 지 얼마 안 돼서 했다"며 "저희 둘은 술을 못 한다. 둘이 1년 넘게 연애했는데 맥주 한 캔 나눠마시면 취한다"고 말했습니다.

스튜디오에 박휘순의 아내 천예지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출연진은 박휘순 아내 천예지의 단아한 미모에 "너무 예쁘다"며 "전생의 나라를 구했나 보다"고 이야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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