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때 이른 초겨울 추위 절정…대부분 영하권
입력 2020-11-04 07:53  | 수정 2020-11-04 08:16
<오프닝>아직 가을을 얼마 느끼지도 못한 것 같은데, 벌써 날이 겨울처럼 추워졌습니다. 오늘 출근길 추위가 절정을 보이고 있으니깐요. 나오실 때 겨울용 코트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1>지금 서울의 기온 0.3도지만, 체감 온도는 영하 -1.4도까지 내려가 있습니다. 그 밖에 철원은 영하 5.9도, 천안은 영하 3도까지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찬바람에 몸으로 느끼는 추위는 더합니다.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그 밖의 자세한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춘천 영하 4.9도, 대전 영하 0.4도, 대구 3도로 어제보다 춥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11도, 강릉 14도, 대전과 대구 13도가 예상됩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주간>때 이른 초겨울 추위는 내일 낮부터 서서히 누그러지겠지만, 주 후반 중서부와 전북에서 비가 오고 나면 다시 또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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