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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토반` 개봉 14일 만에 100만 돌파[공식]
입력 2020-11-03 17: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개봉 1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관객수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는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개봉 첫 주말 대비 70% 폭등한 2주차 주말 스코어를 기록, 역성장을 이루며 장기 흥행의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고아성, 이솜, 박혜수, 김종수, 이종필 감독이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공개된 사진은 커다란 풍선을 배경으로 옛날 감성이 물씬 담긴 플랜카드를 들고 있는 배우들의 유쾌한 시너지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CGV 골든에그지수 96%, 네이버 실관람객 9.2점, 메가박스 평점 9점 등 실관람객들의 영화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어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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