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후쿠다 일본 전 총리 접견
입력 2009-05-29 20:43  | 수정 2009-05-29 20:43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에 일본 측 조문대표로 방한한 후쿠다 야스오 전 총리를 접견하고 북핵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후쿠다 전 총리는 "일본 국민을 대표해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조속한 시일 안에 한국 전 국민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진정한 사회통합과 발전을 이루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시기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쿠다 전 총리의 방한이 한일 양국관계를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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