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청 출입기자 1명 확진…신청사 공무원 전원 귀가
입력 2020-11-03 13:35  | 수정 2020-11-10 13:36

서울시는 서울시청을 담당하는 언론사 기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대응 조처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청사 2층에 있는 기자실 두 곳을 폐쇄하고 소독하는 한편, 확진자의 동선을 확인해 밀접 접촉자를 선별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신청사에 근무하는 직원 전원에 대해 귀가 조처를 내렸다.
확진자는 전날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서울시 예산안 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의 회사 동료 2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앞서 올해 3월에도 출입기자 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음에 따라 기자실을 일시 폐쇄한 바 있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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