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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지선 사망, 빈소에 동료 연예인 조문 이어져...발인은 5일(종합)
입력 2020-11-03 01:00 
박지선 추모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박지선 추모 사진=사진공동취재단
故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故 박지선은 2일 오후 1시 44분께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故 박지선의 모친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지만,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다.

이후 故 박지선과 모친의 빈소가 서울시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故 박지선의 빈소가 차려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동료 연예인들이 그를 추모하기 위해서 빈소를 방문했다. 특히 절친한 배우 박정민은 가장 먼저 찾아 그를 애도했다.

이외에도 송은이, 김숙, 김민경, 김신영, 오지헌, 안영미 등 동료들과 KBS 공채 개그맨 동기, 선·후배들도 빈소를 찾았다.

온라인에서도 고인을 향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샤이니 키, 2PM 이준호, 가수 나얼, 슈퍼주니어 이특, 배우 백진희 등이 추모했다.

또한, 故 박지선이 가장 좋아했던 캐릭터 펭수 역시 공식 SNS에 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조용히 애도하고 그리운 마음을 표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7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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