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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日 프로야구, ML 포스팅 신청 일주일 연기…12월 12일 마감
입력 2020-11-02 18:29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도쿄돔의 전경.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본 프로야구의 포스팅 시스템 신청 기한이 일주일 연기됐다.
일본야구기구(NPB)는 2일 구단 대표자회의, 이사회, 실행위원회를 열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포스팅 시스템 일정을 조정했다.
애초 포스팅 시스템 신청 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일본 프로야구는 시즌 개막이 늦어진 데다 축소 운영했다.
이에 포스팅 시스템 신청 기간을 11월 8일부터 12월 12일까지로 변경됐다.
지난해 쓰쓰고 요시모토, 야마구치 순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했다.
올해는 사와무라상을 두 차례(2017·2018년) 받은 스가노 도모유키(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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