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11월 2일(17:03)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사법연수원 35기이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이기도 한 정연박 전무는 지난 2009년부터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일하며 VIG를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사모투자펀드들의 펀드 결성, 법률 실사,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등 업무 전분야와 관련된 자문을 제공해 온 업계 대표 전문가다.
정연박 전무는 올해 아시아 리갈 어워드(The Asia Legal Awards)에서 '사모펀드 분야 올해의 변호사'로 선정되는 등 국내 사모펀드 업계 최고의 전문 변호사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IB관계자는 "VIG측은 지난 10여년간 정연박 전무의 뛰어난 법률관련 지식뿐만 아니라 냉철한 투자자로서의 면모와 풍부하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높이 사 투자 전문인력으로 영입을 제안 했고, 변호사로서의 커리어를 투자 전문가로서 확장하고 싶었던 정연박 전무가 이를 전격적으로 수용하면서 이번 영입이 성사 됐다"고 전했다.
현재 1조원 규모의 4호 펀드를 운용 중인 VIG는 정연박 전무의 영입을 통해 투자 전문인력 기반을 더욱 확고히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강두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