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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닮은꼴` 민서공이, 악플에 심경토로 "죽는 게 더 나을 듯"
입력 2020-11-02 16: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박보검 닮은꼴로 이름을 알린 유튜버 민서공이(본명 김민서)가 악플을 공개하며 일침을 가했다.
민서공이는 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죽는 게 더 나을 듯"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에는 캡처한 DM을 공개했다. DM에는 민서공이가 최근 박보검의 '벌 보러 가지'를 커버하자 이를 비꼬아 "별 보러 간다더니 약속 지키는 거냐", "보통 나랑 1도 상관없는 연예인 죽어도 좀 먹먹하고 슬펐는데 얘는 뭐 연예인도 아니고 남한테 피해나 주고. 그럴 바엔 죽는 게 더 나을 것 같긴함", "걍 제발 XXX" 등 오를 넘은 글들이 담겼다.
민서공이는 "사람 한 명 잡아서 조롱하고 욕하고 본인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보면 되는 것을 굳이 찾아와서 심한 댓글을 쓰는 게 좋으냐"며 "사람 한 명 잡아서 조롱하고 욕하고 본인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 보면 되는 것을 굳이 찾아와서 심한 댓글을 쓰는 게 좋으냐. 어떤 기분일 것 같냐. 다른 댓글들도 많은데 이번게 제일 심하다"고 힘든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민서공이는 최근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박보검 씨 때문에 억울하다. 사람들이 SNS에서 박보검 씨를 닮았다고 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민서공이는 박보검을 닮았다고 주장한 적 없다고 하소연했으나 SNS에 공개한 셀카는 박보검을 따라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닮아있었다. 이에 이수근은 완전히 똑같이 만들어 놨네”라고 일침을 가했다.
방송이 나간 뒤 유튜브 등 활동에 박차를 가했고 이후에도 박보검 따라하기가 아니냐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비슷한 콘셉트의 영상과 사진을 공개해 비판을 받았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민서공이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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