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예탁원,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 2차 금융지원
입력 2020-11-02 14:06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27일까지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과 함께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의 제3기 금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캠코,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남부발전, 예탁결제원, 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기술보증기금 등은 지역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50억원을 목표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펀딩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을 통해 진행하는 올해 두 번째 금융지원 프로젝트다.
금융지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설정한 목표 판매(펀딩)금액이 달성하면 BEF에서 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매칭투자 방식으로 진행한다. '낙동강 습지 카약 플로깅(Plogging)', '앙금플라워 떡케익', '기장 로컬투어' 등 특색 있는 19개 사업이 펀딩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크라우드펀딩은 오마이컴퍼니나 '사회적기업연구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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