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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윤종훈 슬픈 눈빛→당혹 표정 무슨 일?
입력 2020-11-02 13: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펜트하우스' 윤종훈의 슬픈 당혹감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2일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미디어) 3회 방송을 앞둔 가운데, 예고편 속 하윤철(윤종훈)의 애절한 표정이 공개됐다.
아내 천서진(김소연)과 시종일관 냉랭한 관계를 유지하던 윤철. 그러나 예고편 속 윤철의 얼굴은 지금까지 공개된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표정이었다. 누군가를 바라보는 듯한 윤철의 얼굴에는 당혹감이 지나간다. 동시에 애절함과 슬픔마저 실린 얼굴이다.
예고에서는 단태에게 선물받은 목걸이를 한 서진에게 "그 목걸이 못 보던건데"라고 물어보는 윤철의 모습도 공개됐다.

앞서 윤철의 아내 서진은 펜트하우스의 최고층에 사는, 주단태(엄기준)와 불륜 관계로 드러났다. 두 사람은 각자의 배우자가 있는 장소에서 밀애를 나누는 과감한 행각을 이어가기도 했다. 윤철은 물론, 주단태의 아내, 심수련(이지아) 역시도 둘의 관계를 짐작조차 하지 못하는 가운데, 민설아(조수민)가 이들의 불륜을 목격하고 말았다.
그런 한편, 윤철은 서진에게 주단태를 향한 열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단태가 가진 모든 것을 따라하면서도 그를 험담하는 윤철을 서진은 비웃었고, 이에 윤철은 "이혼"이라는 단어를 꺼낼 정도로 격분했다.
과연 윤철의 슬픔이 서린 당혹감은 누구를 향한 것일까. 또 윤철과 서진 사이 깊은 갈등의 골은 과연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것일까. 파격적인 스토리와 숨 쉴 튼 없이 휘몰아치는 전개로 화제몰이 중인 '펜트하우스' 3회는 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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