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日가마다 프랑크푸르트 24호 공격포인트
입력 2020-11-02 12:42  | 수정 2020-11-02 12:44
일본인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가 프랑크푸르트 입단 후 59경기 11득점 1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으로 한정하면 6경기 1골 4어시스트.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일본인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24·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시즌 5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프랑크푸르트는 10월31일(한국시간) 2020-21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리그) 6라운드 홈경기를 1-1로 비겼다. 가마다는 0-1로 지고 있던 후반 20분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가마다는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6경기 1득점 4도움을 기록 중이다. 2017년 프랑크푸르트 입단 이후 컵대회 포함 59경기 11골 13어시스트.
프랑크푸르트는 2017년 7월 사간 도스(일본)에 160만 유로(약 21억 원)를 주고 가마다를 영입했다. 그러나 입단 첫해 독일축구협회 컵대회까지 포함해도 4경기 출전이 전부였고 공격포인트도 없었다.
2018-19시즌 가마다는 벨기에 1부리그 신트트라위던으로 임대되어 승강 플레이오프, FA컵까지 36경기 16득점 9도움으로 활약했다.
가마다는 원소속팀으로 복귀한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본선 10경기 6골 2어시스트 등 48차례 공식전에서 10득점 9도움을 기록하며 프랑크푸르트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가마다의 가치를 구보 다케후사(비야레알), 도미야스 다케히로(볼로냐) 다음가고 나카야마 쇼야(포르투)와는 같은 일본인 공동 3위로 평가하고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