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주하 AI 앵커가 전하는 11월 2일 정오 주요뉴스
입력 2020-11-02 10:59  | 수정 2020-11-02 11:53
▶ 이명박 오늘 재수감…검찰 출석 후 구치소로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이 확정된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 오후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됩니다.
교정 당국의 수형자 분류 작업을 거쳐 교도소로 이감될 예정이지만,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등의 전례를 따라 이감 없이 동부구치소에서 계속 형을 이어갈 수도 있습니다.

▶ 윤석열 17.2%…이낙연·이재명과 '삼각구도'
리얼미터의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17.2%로 21.5%로 공동 선두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차기 대선을 1년 4개월가량 앞둔 가운데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지사의 '양강 구도'에서 윤석열 총장이 가세한 '3강 구도'로 재편되는 흐름이라는 게 리얼미터의 분석입니다.

▶ 여 '서울·부산 재보궐' 당원투표 86% 찬성
민주당이 내년 4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 위해 당헌 개정 여부를 당원들에게 물은 결과 응답자의 86%가 찬성 의견을 냈습니다.
민주당은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당헌에서 규정해 왔습니다.

▶ 코로나19 신규확진 97명…핼러윈 여파 긴장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나왔습니다.

핼러윈 데이가 낀 지난 주말 서울 이태원, 강남 등에 젊은 층이 대거 모인 것이 환자 발생 추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 "트럼프, 대선일 때이른 승리선언 계획"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대선일 밤 자신이 이기는 것처럼 보이면 개표가 끝나지 않더라도 승리를 선언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의 보도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때 이른 승리를 선언했다가 당선인이 바이든 후보로 결정된다면 미국이 극심한 혼란에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