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도 코로나19 신규확진 41명…파주 물류배송업체 관련 12명 추가감염
입력 2020-11-02 10:29  | 수정 2020-11-09 11:04
경기도는 어제(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명 추가돼 오늘(2일) 0시 기준 5천482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40명, 해외 유입 1명입니다.

그제(3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광주시 친인척 모임 관련한 확진자는 9명 늘어 이틀 새 10명으로 늘었습니다.

파주의 한 물류배송업체 관련해서도 확진자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제(31일) 이 업체 운영자가 처음 확진된 이후 접촉자 조사에서 직원 3명, 직원 가족 9명 등 12명이 추가로 감염돼 이 업체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업체는 총 직원이 대표 포함 5명인 소규모 회사로 알려졌습니다.

포천 추산초등학교 관련 1명(누적 16명),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4명(누적 138명), 군포 남천병원·안양 어르신세상만안센터 관련 1명(누적 45명), 오산 메디컬재활요양병원 관련 1명(누적 13명)도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2명(4.9%) 나왔습니다.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55.7%,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44.8%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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