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삼성엔지니어링,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 소식에 강세
입력 2020-11-02 09:19 

삼성엔지니어링이 4조원대 수주를 따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400원(3.40%) 오른 1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0일 삼성엔지니어링은 자사 멕시코법인이 28일(현지시간) 멕시코 국영석유회사인 페멕스의 자회사인 PTI-ID로부터 '도스보카스 정유 프로젝트' 패키지 2, 3의 EPC(설계·조달·시공) 2단계에 대한 수주통보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 금액은 4조1000억원(약 36억5000만달러)으로, 지난해부터 수행 중인 기본설계와 초기 업무 금액까지 합하면 약 4조5000억원(39억4000만달러)에 달한다. 회사 측은 단일 프로젝트로는 창사 이래 최대 수주액이라고 설명했다.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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