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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4경기 만에 선발복귀…발렌시아 4연속 무승
입력 2020-11-02 08:31 
이강인(오른쪽)이 4경기 만에 발렌시아 선발 명단에 복귀하여 헤타페를 상대로 59분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사진=발렌시아 공식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미드필더 이강인(19·발렌시아)이 현지시간 기준 34일 만에 스타팅 멤버로 출전했다.
발렌시아는 2일(한국시간) 2020-21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8라운드 홈경기에서 헤타페와 2-2로 비겼다. 후반 추가시간 2-1로 앞서갔으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헤타페전 후반 14분까지 뛰고 교체됐다. 프리킥을 2번 얻어냈지만 1차례 슛은 골문을 벗어났고 중거리 유효슈팅으로 이어진 키패스는 득점이 되지 않아 어시스트가 되진 못했다.
이번 시즌 이강인은 발렌시아 소속으로 라리가 7경기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선발로는 헤타페전까지 4차례 기용됐다.
발렌시아는 헤타페와 비기며 4연패는 면했으나 1무 3패로 무승은 탈출하지 못했다. 2승 2무 4패 득실차 –2 승점 8로 라리가 13위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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