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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팽현숙, 결혼기념일 여행 중 고함을? ‘분노 폭발’
입력 2020-11-01 21:30 
‘1호가 될 순 없어’ 팽현숙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팽현숙이 즐거운 캠핑 도중 분노의 고함을 내질렀다.

1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팽락 가족의 결혼기념일 여행 2탄이 공개된다.

팽현숙의 로망을 가득 담은 캠핑 여행 중 해가 저물자 최양락과 자녀들은 현숙을 쉬게 한 뒤 식사 준비에 나섰다. 최양락은 서툰 두 자녀에게 거들먹거리며 훈수를 두기 시작했고, 계속해서 입만 산(?) 캠핑 고수의 면모로 웃음을 유발했다.

양락의 훈수에 지친 딸 하나는 잔소리 차단을 위해 아빠에게 맥주를 권했고, 기분이 좋아진 최양락은 팽현숙 몰래 연달아 세 캔이나 마셨다.


결국 최양락은 식사 시간에 별안간 뒤로 넘어져 팽현숙에게 취한 걸 들키고 말았다. 이에 분노한 팽현숙은 이 인간아!” 이렇게 취해서 무슨 32주년 결혼기념일이냐! 아빠 빼고 해”라며 폭발했다.

한편, 팽락 부부는 서툴지만 부모님을 위해 정성스러운 여행을 준비한 하나와 혁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네 사람은 처음으로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터놓으며 진심어린 눈물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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