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 그치고 추워져…전국 곳곳 공기 탁해
입력 2020-11-01 20:11  | 수정 2020-11-01 20:45
<1>11월의 첫날인 오늘 전국에 촉촉한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밤사이 곳곳에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조금 더 내리다가 내일 아침에 모두 그치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늘 밤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 아침까지 5에서 20밀리미터가량 내리겠습니다.

<2>비가 그치고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 7도로 오늘보다 6도가량 내려가겠고요.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일교차가 다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모레에는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겨울처럼 춥겠는데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3>한편, 국외 미세먼지와 황사의 영향으로 내일 전국의 대기질이 일시적으로 나빠지겠습니다. 경기남부와 충청은 오전에, 남부지방은 오후에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최고 10도가량 떨어지며 춥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은 비교적 기온이 높겠는데요. 한낮에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바람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주간>날이 나날이 추워지면서 수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0도까지 내려가겠고요. 곳곳에서는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무척 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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