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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크레이그, 숀코네리 애도 “영원한 제임스 본드로 기억될 것”
입력 2020-11-01 15: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할리우드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숀코네리 별세 소식에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31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진정한 영화계의 거장이 세상을 떠났다”며 숀코네리 경은 영원히 제임스 본드로 기억될 것이다. 그는 현대 블록버스터 영화가 제작되는 것에 크게 기여했다”라고 애도했다.
스코틀랜드 출신 배우인 숀 코너리는 1955년 데뷔해 1962년 제작된 007시리즈 첫 작품 ‘007 살인번호에서 최초의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25편의 007 시리즈 중 6편에서 주연을 맡으며 전 세계적인 배우로 우뚝 섰으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 영국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007시리즈 이외에도 ‘오리엔트 특급살인(1974년), ‘장미의 이름(1986), ‘언터처블(1987년), ‘인디아나 존스:최후의 성전(1989년), ‘더록(1996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2003년 ‘젠틀맨 이후 연기를 중단한 후 2007년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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