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1분기 상장사 지분법 평가익 감소
입력 2009-05-28 15:35  | 수정 2009-05-28 15:35
유가증권 상장사들이 경기침체와 환율급등으로 자회사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지분법 손실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주권상장법인 632개사 중 56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분기 지분법 순이익이 1조 1,095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조 9,361억 원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분법 순이익 상위 그룹은 삼성, SK, GS 순이었으며 지분법 순이익 증가 상위그룹은 GS, SK, POSCO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분법은 20% 이상 출자한 자회사 순익을 모회사의 보유지분만큼 재무제표에 반영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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