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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결혼 앞두고 피소…前연인 유사강간 고소
입력 2020-11-01 08:07  | 수정 2020-11-01 08: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12월 결혼을 앞둔 양준혁이 전 여자친구로부터 유사강간 혐의로 피소됐다.
지난해 양준혁을 향한 비방성 글을 올렸다 명예훼손 및 협박죄로 고소당해 재판을 받고 있는 A씨가 양준혁 위원을 유사강간 혐의로 고소했다.
양준혁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직접 알리며 지난번 어느 한 사람의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한 바탕 큰 소동이 있었고 그 일은 현재 형사소송으로 진행돼 법원에 계류 중에 있다”며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그분은 저를 괴롭힌 그 일에 대해 현재까지 사과 한마디도 없고 반성하지 않으며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분의 파렴치한 그런 행동에도 정작 많은 피해를 입었던 저는 그저 재판 결과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며 그런데 그분이 과거 저와 잠시나마 연인으로 지내던 그 시기에 있었던, 연인이라면 가질 수 있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내밀한 일들에 대해 다시 범죄의 틀을 덧씌워 저를 고소했다는 소식을 수사기관으로부터 통보 받았다”고 설명했다.

양준혁은 그러면서 늘 그래왔듯 저는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할 것이고, 저는 무고한 행위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며 잘못된 행동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엄혹한 결과가 따른다는 것을, 반면교사의 사례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양준혁 소속사 측 역시 변호사 미팅을 진행하는 등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고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양준혁은 오는 12월 26일 19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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