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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007 제임스 본드` 숀 코네리 별세, 향년 90세
입력 2020-11-01 07:02  | 수정 2020-11-08 07: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초대 제임스 본드 숀 코네리가 별세했다. 향년 90세.
영국 BBC, 가디언 등은 31일(현지시간) "첩보 영화 시리즈 '007'에서 1대 제임스 본드 역할을 연기한 유명 배우 숀 코네리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숀 코네리는 이날 바하마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수면 중이었다는 등의 일부 보도가 나왔으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1930년생인 코네리는 지난 8월 25일 90세 생일을 맞았다.
스코틀랜드 출신 배우 숀 코네리는 1962년 제작된 007시리즈 첫 작품 '007 살인번호'(원제 Dr. No)에서 최초의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았다. 이후 '썬더볼' 등 007 시리즈 6편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섹시한 제임스 본드'로 큰 인기를 끌었다.
숀 코네리는 007시리즈 이외에도 '오리엔트 특급살인'(1974년), '장미의 이름'(1986), '언터처블'(1987년), '인디아나 존스:최후의 성전'(1989년), '더록'(1996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2003년 영화 '젠틀맨 리그' 이후 연기를 중단한 뒤, 2007년에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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