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근황을 공개했다.
김철민은 31일 자신의 SNS에 "여행 1일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철민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미소를 짓고 있다.
김철민은 최근 한 매체를 통해 건강 상태가 상당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해당 사진 속 모습은 마지막까지 극복하려는 의지가 엿보이는 표정이다.
김철민은 지난해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을 이어오는 과정에서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일정 효과를 보기도 했으나 과도한 복용으로 간 수치가 올라감에 따라 펜벤다졸 복용 중단을 알리기도 했다.
지난 22일에는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 영상으로 참여해 "지난해 미국의 조 티펜스라는 환자가 폐암 진단 후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가 펜벤다졸 복용 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해서 나도 펜벤다졸을 복용했지만 결국 암이 더 커졌고, 경추에도 큰 수술을 할 정도로 전이됐다. 의사도 구충제 복용을 중단하라고 했다"며 검증되지 않은 치료 요법 등에 대한 문제를 언급하기도 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근황을 공개했다.
김철민은 31일 자신의 SNS에 "여행 1일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철민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미소를 짓고 있다.
김철민은 최근 한 매체를 통해 건강 상태가 상당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해당 사진 속 모습은 마지막까지 극복하려는 의지가 엿보이는 표정이다.
김철민은 지난해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을 이어오는 과정에서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일정 효과를 보기도 했으나 과도한 복용으로 간 수치가 올라감에 따라 펜벤다졸 복용 중단을 알리기도 했다.
지난 22일에는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 영상으로 참여해 "지난해 미국의 조 티펜스라는 환자가 폐암 진단 후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가 펜벤다졸 복용 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해서 나도 펜벤다졸을 복용했지만 결국 암이 더 커졌고, 경추에도 큰 수술을 할 정도로 전이됐다. 의사도 구충제 복용을 중단하라고 했다"며 검증되지 않은 치료 요법 등에 대한 문제를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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