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부산에서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북구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감염돼 치료중이던 환자 1명이 사망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1991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전날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85명의 확진자가 나온 북구 해뜨락 요양병원과 3명이 감염된 부산진구 온요양병원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9분께 치료를 받던 중 해뜨락 요양병원 환자 553번 확진자가 숨졌다.
이로써 해당 요양병원 관련 사망자는 4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부산시는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서면 젊음의 거리 일대 고위험시설과 다중이용시설 500여곳의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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