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부지역 민다나오 섬에서 중국인 1명이 현지시각으로 27일 오후 무장세력에 납치됐습니다.
필리핀군 당국은 한국인 1명이 피랍됐다고 발표했으나, 정부가 필리핀 대사관과 함께 확인한 결과 중국인으로 판명됐습니다.
민다나오 섬은 한국인이 거의 살지 않는 지역으로 여행경보단계 3단계인 제한 지역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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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군 당국은 한국인 1명이 피랍됐다고 발표했으나, 정부가 필리핀 대사관과 함께 확인한 결과 중국인으로 판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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