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3분기 경기 나아질 것"

오는 3분기부터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1,5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3/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3분기 BSI 전망치는 110을 기록하며 7분기만에 기준치인 100을 넘었습니다.
세부 항목별로는 내수가 103, 수출이 104를 기록해 모두 회복될 것으로 조사됐고, 생산량과 설비가동률도 108로 전망되는 등 기업들의 불안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BSI, 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