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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용’ 권상우, 사법 역사상 최초→ 재심 승소한 국선 변호사로 ‘화려한 등장’
입력 2020-10-30 22:21  | 수정 2020-10-31 01: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가 재심에서 무죄를 받고 유쾌하게 첫 등장했다.
3-일 첫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곽정환 연출, 박상규 극본에서는 박태용(권상우 분)이 사법 역사상 최초로 무죄를 이끌어낸 변호사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국선 변호사 태용은 법정에서 검사 측의 설명에 발끈하면서 피고인을 조목조목 변호해 나갔다. 그는 결정적 증거를 제시했고 노숙인이라는 이유로 누명을 쓰게 된 피고인을 적극 반박했다.
이에 판사는 피고인의 무죄를 선고했고 사법부의 사과도 직접 밝혔다. 이에 태용과 식구들은 크게 환호했다. 태용은 기뻐하는 식구들에게 이럴 때일수록 조심해야 한다”라고 몸을 사렸다.
한편, 재심에서 무죄를 받게 된 태용의 사건은 ‘사법 역사상 최초라는 타이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태용은 물 들어올 때 노 젓자. 서초동 가자”라고 호기 있게 외쳤다. 이에 고졸 출신 국선재벌 박태용 변호사의 인생역전에 이목이 쏠렸다.
한편,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고졸 국선 변호사와 생계형 기자의 판을 뒤엎는 정의구현 역전극으로 금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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