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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소희, `오! 삼광빌라!` OST 참여
입력 2020-10-30 16: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그룹 엘리스(ELRIS)의 소희가 주말 안방극장에 상큼 발랄한 목소리를 전한다.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KBS2 주말 드라마 ‘오! 삼광빌라! OST 가창자로 나선 소희는 이상우 원곡의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을 리메이크 해 31일 음원 발표한다.
이상우의 2집 수록곡으로 1991년 가요차트 싹쓸이 인기를 기록했던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작사 노영심, 작곡 이남우)은 연인을 만나러가며 설레는 감성을 그린 노랫말과 간결한 멜로디가 가슴에 와 닿는 곡이다.
리메이크 곡은 소희 특유의 청량한 감성으로 재탄생됐다. 청량한 음색의 보컬과 심플한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연주가 하나가 되어 인디적인 감성을 드리우며 사랑스러움을 전하며 극중 남녀 주인공의 사랑 테마로 완성됐다.

수지 ‘나를 잊지 말아요, 영탁 ‘찐이야 등의 히트 주인공이자 스틸하트, 폴포츠, 송하예, 효린, 윤복희 등 장르를 가르지 않고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작곡팀 알고보니혼수상태의 작곡가 혼수상태와 최철훈이 의기투합해 편곡 프로듀싱을 마쳤다.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방영을 거듭할수록 시청률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2018~2019년 시청률 50%를 넘나들며 인기 고공행진을 기록했던 KBS2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홍석구 감독, 최철호 음악감독, 배우 이장우 등의 재회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진기주, 전인화, 정보석, 황신혜 등 출연진들의 연기 호흡이 빛을 발한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OST 솔로곡 작업을 통해 남다른 가창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엘리스의 소희가 듣는 것만으로도 극중 사랑의 감성이 느껴지는 곡을 완벽하게 리메이크했다”고 밝혔다.
KBS2 주말 드라마 ‘오! 삼광빌라! OST 엘리스 소희의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은 31일 오후 6시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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